5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에선 ‘디아블로4’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온라인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 따르면 ‘디아블로 4’는 17계단 올라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 평균 이용시간은 5배(485.8%) 이상 늘었다. 이는 전체 PC방 게임 이용시간 상승률 1위다. 30위대 머물던 순위는 15일부터 11위로 단숨에 올랐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15일 적용한 시즌4 ‘전리품의 재탄생’ 효과로 분석된다. 이번 시즌4에선 아이템 관련 콘텐츠가 개편됨에 따라 기존 아이템의 수치 파악이 용이해졌으며 속성 간소화 작업과 함께 새로운 속성 상향 시스템도 선보였다.
‘디아블로4’의 상승세로 ‘이터널 리턴’을 제외하고 9종의 게임이 모두 순위가 내려갔다. ‘이터널 리턴’은 전주 대비 7.2% 일 이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반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일 이용시간이 17.1%, 두 자릿 수 줄면서 순위가 3계단 내려갔다. 이 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 ‘아이온’ ‘리니지’ ‘사이퍼즈’ ‘카운터 스트라이크2’ ‘리니지2’는 한 자릿 수 이용시간이 변화했고, 상하락과 관계없이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3.7%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점유율은 38.93%로 303주간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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