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핸즈온] 배틀그라운드 클래식 에란겔 ‘향수’와 ‘재미’ 둘 다 잡았다

게임와이 조회수  

배틀그라운드를 ‘얼리 액세스’ 시절부터 한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다른 업데이트들에 비해 더 기다려졌을것아다. 많은 맵들이 생겨났고, 일명 ‘진국의 맵’, 에란겔 안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건물들의 변화, 총기의 변화 등).

패치 노트의 개발자 코멘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랫동안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한 유저들, 즉, ‘고인물’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에란겔’이 돌아왔다.

'얼리 액세스' 시절 배틀그라운드 감성의 '에란겔 클래식'
‘얼리 액세스’ 시절 배틀그라운드 감성의 ‘에란겔 클래식’

게임을 시작했을 때 보이는 축축한(?) 색감, UI 글자 폰트는 이미 고인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대기실에서 나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총기들 또한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대기실에 생긴 총기들
대기실에 생긴 총기들

비행기에서 내리고 향수는 계속 이어졌다. 외형부터 내부까지 많이 바뀐 에란겔이 그때 그 시절의 에란겔 건물로 돌아온 것이다. 건물뿐만이 아니다. 보급에서만 나왔던 ‘토미건(Tommy Gun)’을 보급에서만 획득할 수 있게 구현해 놓았고, 그때와 완벽히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때 그시절의 총기 반동들도 돌아왔다. 
에란겔 클래식에서는 모두가 지금보다 총을 더 잘 쏠 수 있다. 어쩌면 ‘배린이(배틀그라운드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를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싶다.

무려 2018년, ‘그 시절은 그랬지…’ 배틀그라운드를 재현한 이번 패치는 제대로 ‘고인물’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축축한 색감과 더불어 지형지물까지 그대로인 에란겔을 보니 배틀그라운드 고인물들의 향수는 더욱 짙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찐 고인물’ 들은 리마스터 이전의 총만 스폰되면 안 되나와 같은 욕심이 생긴다. 

그때 그 시절의 에란겔 맵
그때 그 시절의 에란겔 맵

리마스터 되기 전 모습의 건물을 재현한 모습
리마스터 되기 전 모습의 건물을 재현한 모습

‘에란겔 클래식’은 ‘고인물’ 위주의 업데이트였다면, 최근 나온 맵인, 론도에서는 ‘즐겜러(즐겁게 게임하는 사람들)’들을 위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바로 ‘집라인 건’이다. 보조 무기 슬롯에 장착할 수 있고, 갈고리가 달린 케이블을 사용하여 원하는 위치에 ‘나만의 집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다. 몰래 적을 처치하는 것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딱맞는 아이템이다. 비상호출도 적 몰래 적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아이템이었지만 집라인건은 비상호출보다 더 빨리, 몰래 적에게 다가갈 수 있고, 심지어 타면서 SMG나 권총을 쓸 수 있다. ‘암살’을 즐기는 유저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집라인 건을 이용하여 유저들이 과연 어떤 재밌고, 다양한 교전을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 

신규 서바이버 패스: 오프 더 그리드는 사이버 펑크 느낌의 옷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즐겨 입을 수 있는 옷들로 구성되었다.

신규 서바이버 패스: 오프 더 그리드...사이버 펑크 느낌의 옷
신규 서바이버 패스: 오프 더 그리드…사이버 펑크 느낌의 옷

이번 패치는 ‘향수’와 ‘재미’를 둘 다 잡은 패치라고 정리할 수 있다. 고인물들에게는 그때 그시절의 배그를, 즐겜러들에겐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이템을. 다양한 컨텐츠에 도전하는 PUBG의 노력이 많이 보인 패치였다.

게임와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국내 최초라더니 “가격까지 역대급” … 3천만 원대 신차 소식에 아빠들 ‘들썩’
  • “수천만 원대 車에 짝퉁 스피커?”.. 중국에서 역대급 논란 터진 볼보
  •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이네”… 기아 대형 SUV, 스펙 공개에 ‘깜짝’
  • “포르쉐, 보고 있나” …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카, 가격을 보니 ‘무려’
  • 패션업계, 반응 생산 늘리고 시즌 세분화...기후위기 생존책 고심
  • “단 200대 한정”.. 다시 부활한 고성능 모델에 전 세계 팬들 ‘들썩’

[차·테크] 공감 뉴스

  • “디지털 시대 ‘컬러의 일관성’ 핵심 과제로” [테크리포트]
  • [알림]전자신문, 제3회 MWC25 바르셀로나 포럼…AI에이전트가 이끄는 AI융합(AX) 방향 제시
  • 옛날 거대 '애니악' 연상케 한 양자컴…"50큐비트급 내달 시연"
  • “벤츠보다 BMW 인가”… 독일 신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어진 모습에 ‘깜짝’
  • “오토파일럿 뛰어넘나?”..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전 세계 ‘깜짝’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찬원의 첫 영화, 봉준호 감독 '미키 17' 잇는 예매율 2위

    연예 

  • 2
    뜻밖의 '달잘알' 주우재의 삼시세끼 디저트 코스 3

    연예 

  • 3
    "여보, 이거 진짜 넓네"…11인승 대세 패밀리카, 전기차로 나온다

    뉴스 

  • 4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 묘소 찾은 EXID 엘리 "부디 평안하길…"

    연예 

  • 5
    기로에 선 與…'반탄' 당론 속 싹트는 '탈윤'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국내 최초라더니 “가격까지 역대급” … 3천만 원대 신차 소식에 아빠들 ‘들썩’
  • “수천만 원대 車에 짝퉁 스피커?”.. 중국에서 역대급 논란 터진 볼보
  •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이네”… 기아 대형 SUV, 스펙 공개에 ‘깜짝’
  • “포르쉐, 보고 있나” …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카, 가격을 보니 ‘무려’
  • 패션업계, 반응 생산 늘리고 시즌 세분화...기후위기 생존책 고심
  • “단 200대 한정”.. 다시 부활한 고성능 모델에 전 세계 팬들 ‘들썩’

지금 뜨는 뉴스

  • 1
    리디아 고 "소중한 순간 영원히" 올림픽 금·은·동메달 기념 문신

    뉴스 

  • 2
    '차가운 바람→딱딱해진 그라운드' 변수로 떠오른 날씨...양 팀 사령탑도 "대비해야 할 부분" 언급 [MD목동]

    스포츠 

  • 3
    9년 만에 전 계열사 임원 2,000명 긴급 소집한 삼성, 이유 분명했다

    경제 

  • 4
    한 시간의 비행으로 다양한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그곳, 후쿠오카 여행의 장&단점

    여행맛집 

  • 5
    “많이 울었는데…” 장윤정에게 도움 받았다고 밝힌 김선근 전 아나운서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디지털 시대 ‘컬러의 일관성’ 핵심 과제로” [테크리포트]
  • [알림]전자신문, 제3회 MWC25 바르셀로나 포럼…AI에이전트가 이끄는 AI융합(AX) 방향 제시
  • 옛날 거대 '애니악' 연상케 한 양자컴…"50큐비트급 내달 시연"
  • “벤츠보다 BMW 인가”… 독일 신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어진 모습에 ‘깜짝’
  • “오토파일럿 뛰어넘나?”..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전 세계 ‘깜짝’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이찬원의 첫 영화, 봉준호 감독 '미키 17' 잇는 예매율 2위

    연예 

  • 2
    뜻밖의 '달잘알' 주우재의 삼시세끼 디저트 코스 3

    연예 

  • 3
    "여보, 이거 진짜 넓네"…11인승 대세 패밀리카, 전기차로 나온다

    뉴스 

  • 4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 묘소 찾은 EXID 엘리 "부디 평안하길…"

    연예 

  • 5
    기로에 선 與…'반탄' 당론 속 싹트는 '탈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리디아 고 "소중한 순간 영원히" 올림픽 금·은·동메달 기념 문신

    뉴스 

  • 2
    '차가운 바람→딱딱해진 그라운드' 변수로 떠오른 날씨...양 팀 사령탑도 "대비해야 할 부분" 언급 [MD목동]

    스포츠 

  • 3
    9년 만에 전 계열사 임원 2,000명 긴급 소집한 삼성, 이유 분명했다

    경제 

  • 4
    한 시간의 비행으로 다양한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그곳, 후쿠오카 여행의 장&단점

    여행맛집 

  • 5
    “많이 울었는데…” 장윤정에게 도움 받았다고 밝힌 김선근 전 아나운서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