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서비스 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용군단)’에 10.2.7 콘텐츠 업데이트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믹스: 판다리아의 안개’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콘텐츠는 20주년 역사를 기념하며,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PvE 콘텐츠를 개편했다.
모든 지역과 몬스터, 퀘스트, 보상이 개편돼 1~70 레벨링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모든 던전 및 공격대도 이용 가능해 10 레벨부터 옥룡사를 기점으로 일반 난도 던전에 입장할 수 있고, 레벨이 오를수록 새로운 던전이 개방되고 60 레벨부터 영웅 난도에 도전할 수 있다. 35~70 레벨은 공격대를 공격대 찾기 및 일반 난도로 도전할 수 있고, 70 레벨부터는 영웅 난도가 개방된다. 귀속 기간도 하루로 단축된다.
장비 아이템 시스템 또한 개편돼 모든 레벨 구간에서 퀘스트, 상자, 몬스터, 우두머리 등 각종 경로를 통해 강력한 장비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최대 아이템 레벨은 기존 판다리아의 안개에 적용됐던 조정 수준을 뛰어넘는 556으로, 플레이어는 강력한 존재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마법사가 수도사의 구르기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보석을 장착해 직업에 변화를 주는 능력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활성화된 게임 이용권이나 게임 시간이 활성화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약탈폭풍과 마찬가지로 용군단 클라이언트에서 본편과 분리돼 출시된다. 무료 체험 계정은 최대 20레벨까지 즐길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이용권이나 게임 시간을 구매해야 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