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두 자릿 수 규모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토익(TOEIC) 550 또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오픽(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객실 승무원 채용이다”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기준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940여명으로 2023년 운항 재개 당시 대비 97% 증가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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