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X707 부분변경’ 공개
브랜드를 이끄는 상징적인 SUV 모델
새로운 실내 구조와 첨단 기술의 조화
애스턴마틴이 브랜드의 대표 대형 SUV 모델 중 하나인 DBX707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DBX707 부분변경 모델은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조화를 이룬것이 특징이다.
애스턴마틴 ‘DBX707 부분변경’, 업그레이드된 실내와 총 5가지의 외장 색상 제공
지난 2022년 출시된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SUV 포트폴리오를 이끄는 상징적인 모델로 신형 DBX707에는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모델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의 업그레이드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멀티 USB-C 연결 등을 지원하고 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되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계기판은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로, 선형 테마로 인해 실내 높이를 낮추고 간소화된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 느낌을 구현했다.
여기에, 기어 변환, 주행모드, 난방과 환기 등 주요 기능을 제어하는 버튼과 함께 서스펜션, ESP, 배기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주차 보조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은 버튼으로 적용되어 있다.
또한, 신형 스티어링 휠과 디풀 도어 릴리즈 핸들, 수직형 에어벤트, 확대된 베니어 패널이 제공되어 실내 디자인의 고급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퀀텀로직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스가 포함된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외관은 프레젠팅 도어 핸들과 플러시 글래스 스위블 헤드 사이드미러가 적용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를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특히,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앰블럼을 장착한 DBX707은 엡실론 블랙, 헬리오스 옐로우, 스프린트 그린, 말라카이트 그린, 아우라 그린 등 총 5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또한, DBX707 AMR23 에디션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포디움 그린을 포함해 새로운 외장 컬러도 도입돼 독특하고 매력적인 모델로 만들어 준다.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707마력, 최고속도 310km/h 달성
신형 DBX707은 슈퍼카 SUV로서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륜 420mm, 후륜 390mm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22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전자식 댐퍼와 에어 스프링에 새로운 캘리브레이션을 도입하여 순간적인 차체 제어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개선을 통해 차량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더욱 강화하며, 고성능 SUV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을 발휘하는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과 9단 습식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하여 필요에 따라 100%의 토크를 후륜 축으로 전달할 수 있어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민첩성을 보장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단 3.3초, 최고속도는 310km/h에 달한다.
한편,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을 자랑하는 애스턴마틴의 신형 DBX707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3분기에는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