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45억원으로 5.5%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207억원으로 53.1% 상승했다.
식품 부문은 신선식품, 편의식품, 조미료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성장하고 선물세트 사업 수익성 확대로 실적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향후 식품사업 수익성 강화 및 기업간거래(B2B) 성장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재 부문은 전분당 및 바이오 스페셜티 제품 매출 성장, 바이오 사업 업황 개선으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특히 사료에 첨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액상 라이신 수요 증가로 손익이 회복됐다. 앞으로도 소재사업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스페셜티 제품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주력 품목(김치, 소스, 편의식, 김 등) 매출을 확대하고 현지 사업 다각화 및 인프라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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