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품질과 완성도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새로운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를 출시하며 모바일과 게임 콘솔 시장 선점에 나선다.
스틸시리즈 코리아는 5월 1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레드포스 PC 아레나에서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 향후 전략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5는 PC와 모바일을 비롯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MS Xbox 등 게임 콘솔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만족감을 선사하는 게이밍 헤드셋이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콘솔 게임과 모바일 게임 비중은 전체 게임 시장의 68%를 차지한다. 특히 콘솔 시장은 전체 대비 비중은 적지만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이라며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크티스 노바 5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전용 앱 ‘노바 컴패니언’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터치만으로 약 100여 개가 넘는 게임 프리셋을 제공해 뛰어난 편의성과 게이밍 성능을 자랑한다. 노바 컴패니언 모바일 앱은 오디오 엔지니어를 비롯해 e-스포츠 선수, 게임 개발자들에게 상세한 피드백을 받아 수많은 게임에 각각 최적화된 개별 오디오 프리셋을 만들었다는 게 스틸시리즈 측 설명이다.
특히 게임 종료 및 헤드셋 장비 연결을 해제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사용자들은 FPS나 레이싱, 액션 RPG와 같은 다양한 장르와 수많은 게임에서 정교하게 다듬어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4GHz와 블루투스로 각각 다른 연결 모드에서 서로 다른 프리셋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더 넓어진 32kHz 대역폭으로 선명한 마이크 음질을 자랑한다. 이 덕분에 게임 속에서 더욱 또렷한 목소리 전달이 가능해졌다. 또한 최대 6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늘어난 배터리 성능 덕분에 일주일 이상 충전 걱정 없이 게임을 즐겨도 무리가 없다.
아크티스 노바 5는 버튼 클릭 한 번으로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까지 2가지 연결 방식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게임 중에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특유의 알림음이 헤드셋으로 전달되며, 퀵 스위치 버튼 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통화에 연결돼 편리하다. 이같은 연결 편의성은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USB-C 미니 동글을 통해 가능하다.
스틸시리즈 코리아는 앞으로 e-스포츠와 협업, 게이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게이밍 기어는 특히 다른 사업에 비해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PC방이라는 장소를 활용하는 비즈니스를 늘리고 있다. 소비자 체험 기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 확대에 집중하고, 보다 많은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크티스 노바 5 신제품은 5월 16일 국내 정식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판매 가격은 19만9천 원, 사전 예약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제품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 17만9천100 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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