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으로 한빛소프트가 1분기 흑자전환했다. 아울러 모 회사인 티쓰리도 흑자전환하며.오랜만에 모자 회사가 활짝 웃었다.
한빛소프트는 2024년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4억원, 영업이익 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내실 경영 기조 속에 본업인 게임사업에서 의미있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국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면서 해외 출시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고,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위한 체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빛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신작 게임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 효과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 등이 반영된 실적이다.
특히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지난 2월22일 출시 후 최근까지 앱 마켓 중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서버 오픈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코어 유저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기존에 서비스 계약이 확정된 태국과 인도네시아 외에 유망 국가인 대만, 일본, 중국 등 다수의 글로벌 퍼블리셔로부터 서비스 제안을 받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흥행 효과로 원작인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역시 국내외 접속 지표와 매출이 상승하는 동반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빛소프트의 관계사인 티쓰리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21.2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24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전분기 대비 약 49% 증가했다.
이는 오디션 IP의 견고한 매출세가 유지되며 안정적인 실적을 가져왔으며, 종속회사의 신작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의 국내 런칭에 따른 신규 매출이 발생하였다.
티쓰리는 실적 안정세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중인 게임 ‘오디션 라이프’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에 MMO 방식의 도입이 특징인 ‘오디션 라이프’는 회사의 글로벌 히트 게임 오디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내년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티쓰리는 주주환원을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178억원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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