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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 접점 확대”… 르노코리아, 코스트코 하남점서 주력 모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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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로장주 엠블럼이 적용된 르노 아르카나와 QM6를 전시한다.
르노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로장주 엠블럼이 적용된 르노 아르카나와 QM6를 전시한다.

르노코리아가 본격적으로 프랑스 르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프랑스 상징물을 서울 시내에 투영한 광고영상을 선보인데 이어 국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를 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르노 ‘로장주’ 로고를 적용한 주력 모델 전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 아르카나 E-테크(E-TECH) 하이브리드와 르노 QM6 2.0 LPe를 전시한다.

차량 전시와 함께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로보락 청소기, 르노 미니어처, 르노 디 오리지널 토트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와 신차 구매 상담도 운영한다. 전시 기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견적 상담을 받은 소비자에게는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선물로 준다. 이곳에서 상담 후 다음 달까지 신차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2매와 상품권을 특별 혜택으로 지급한다. 르노코리아는 작년에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전시 행사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이력이 있는 소비자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차를 구매하면 연간회원권 총 4매와 상품권을 증정한다.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을 적용해 다시 태어난 르노 아르카나는 새틴 크롬 2D 엠블럼과 다이아몬드 그릴이 더해져 이전과 다른 전면 인상을 보여준다. 후면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르노그룹 F1 기술 노하우가 담긴 것이 특징으로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기준으로 2845만 원부터 시작한다.

(왼쪽부터) 르노 아르카나와 QM6.
(왼쪽부터) 르노 아르카나와 QM6.

중형 SUV QM6는 정숙성과 경제성, 주행안정성 등을 검증받아 신차 출시 당시보다 시간이 지난 후 인기가 역주행한 모델이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그릴과 크롬 데코 디자인 디테일을 강화해 기존보다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이달 QM6 구매 시 80만 원 상당 옵션과 액세서리 혜택이 제공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동남권에 위치한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전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벤트와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르노 브랜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프랑스 르노그룹 최신 브랜드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플래그십스토어 르노 성수를 새 단장해 오픈했고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수원에도 전시장을 마련했다. 도심과 복합쇼핑몰 등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고객들이 일상에서 르노 브랜드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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