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7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 당기순이익은 53.9% 각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 소폭 줄었다.
플랫폼별로 매출을 보면,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74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4.3%를 차지했다. 신규 게임으로 ‘크리티카: 제로’를 선보였고, ‘소울워커’ ‘클럽엠스타’ 등의 서비스 이관 계약을 통한 이용자 유입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3억 원, 기타 사용료 수익은 1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해외 매출액이 67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6.3%의 비중을 보였다. 밸로프는 텐센트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외 서비스 계약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중국 장쑤환우와 ‘크리티카’ IP 2차 개발 제작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크리티카’ 관련 후속 계약이 계획됐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해외 진출과 신작 게임 출시 및 서비스 이관 등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년간 준비한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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