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뷰티 익스클루시브(단독) 라인 ‘온리 에이블리’를 론칭하고 단독 상품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리 에이블리는 단독 기획 상품, 단독 최저가 등 오직 에이블리에서만 제공하는 혜택이 담긴 화장품 라인업이다.
뷰티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월 800만명 이상의 사용자(MAU)로부터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색조 브랜드 ‘투쿨포스쿨’, ‘롬앤’, ‘아이빔’부터 ‘메디힐’, ‘스킨푸드’, ‘마녀공장’ 등 국내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투쿨포스쿨’이 온리 에이블리로 선보인 ‘바이로댕 노즈 쉐딩+노즈전용 브러쉬’ 세트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에이블리 패션, 뷰티, 라이프 전체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마녀공장’ 클렌징 판매 상위 상품으로만 구성된 세트 상품도 지난달 뷰티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에이블리는 ‘바닐라코’, ‘릴리바이레드’ 등 MZ세대 인기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온리 에이블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 뷰티 브랜드 입장에서는 타겟 특성에 맞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은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실속 있는 조합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이블리는 오는 22일까지 ‘온리 에이블리’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화장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뷰티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뷰티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5만 원 상당의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증정하며, 에이블리 뷰티 첫 구매 고객 대상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조정민 에이블리 뷰티 실장은 “에이블리 단독 뷰티 상품은 유저 수요를 공략한 구성과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론칭 직후부터 꾸준히 MZ세대 유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상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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