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는 여성 패션 및 잡화 상품을 한곳에 모은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은 그동안 브랜드 내에서 판매 중이던 여성용 의류, 가방, 신발 등 2000여개 상품을 한곳에 모았다. 여성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의 여성 라인만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은 2020년 첫 출시된 이후 합리적 가격의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41%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 론칭을 기념해 내달 2일까지 쇼케이스 및 기획전도 진행한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신제품에 체험단도 모집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라인을 확장했다. 현재는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까지 총 5곳의 브랜드숍을 갖추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한 이후 여성 고객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별도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패션 상품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스탠다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고품질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에는 홍대에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현재 단독 및 숍인숍을 합한 오프라인 매장 10개를 운영 중이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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