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디자인, 성능, 모든 기술을 집약한 모델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면모 강조
마세라티가 럭셔리 오픈탑 스포츠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DNA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전기차, 첨단 기술, 그리고 오픈 톱 에어링의 모든 매력을 집약한 차량이다.
특히, 이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마세라티가 현대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코르사, GT, 스포츠, 맥스 레인지 등 총 4가지 주행 모드 지원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큼직한 삼지창 엠블럼, 날렵한 롱-노즈와 숏-데크 구조의 차체, 그리고 화려한 디테일로 럭셔리 오픈탑 GT 모델의 감성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특히, 공기저항 최소화를 위해 설계된 전면부 범퍼와 그릴, 그리고 20인치 및 21인치 휠 옵션은 그란카브리오의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면모를 강조한다.
여기에, 소프트탑은 최대 50km/h 속도에서도 14초 만에 여닫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네로, 블루마린, 타이탄 그레이, 그레이지, 그라나타 등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추가로, 윈드 스토퍼를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화할 수 있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진정한 럭셔리 오픈탑 GT로 완성시켰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실내는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현대적인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최신 기술의 도입을 예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내에는 브러시드 알루미늄 패들 시프터가 장착된 스티어링, 넥워머, 지포스 미터, 스톱워치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능들이 탑재되어 차량의 운전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소나스 파베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되어 고급스러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등 차량의 럭셔리함과 혁신적인 기술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전면과 후면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합산 총 출력 829마력과 최대토크 1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2.8초, 최고속도는 290km/h를 자랑한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92.5kWh로, 1회 완충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447km를 주행할 수 있고 27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의 충전으로 약 1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약 18분이 소요된다.
특히,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극단적인 전기모터 성능을 발휘하는 코르사, GT, 스포츠, 맥스 레인지 등 총 4개의 주행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 환경과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024년 4분기에 공식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진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가격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20만 달러 (한화 약 2억 7,300만 원)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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