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고객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개편으로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를 예약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하며 더욱 쉽고 편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한 콘텐츠 배치와 최신 IT 기술이 도입된 모바일 환경 중심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PC·모바일 등 이용장치별 최적화 UI 구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기능 도입 ▲최근 검색 노선 표출 등 예약 편의 기능 ▲콘텐츠 검색 기능, FAQ 접근성 향상 등이며 이용 빈도가 높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더욱 눈에 띄도록 화면이 설계됐다.
특히 노선 조회 시 항공 편명마다 최저 운임 우선 표출과 함께 예약 단계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항공권 예매 후 부가서비스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여행사를 통한 국내선 항공권 구매자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취소 또는 환불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이용자 친화 기능인 생체인증, 여권 스캔, 흔들어 탑승권 보기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앱을 강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디바이스별 편의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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