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사용자 다리 움직임을 감지해 최적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 3가지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특허 제10-2633541호)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특허 제10-2633545호)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특허 제10-2633550호)이다.
3가지 특허는 선행 기술로서 바디프랜드가 출시할 헬스케어로봇 제품 다리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은 사용자 다리가 다리 마사지부에 수용됐을 때만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어 기술이다. 다리부가 선택적으로 동작하며 다리 마사지부 작동에 따른 끼임 사고를 방지한다.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은 다리 회전력을 감지해 다리 마사지부 회전 동작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의도하는 대로 다리 마사지부 회전 방향을 조절하는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은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 신축 동작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다리 조절력과 반대 또는 동일한 방향으로 다리 마사지부를 신축해 하체 맞춤형 마사지 모드를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힘을 써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적용한 헬스케어 로봇을 출시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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