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물청소기 ‘다이슨 WashG1 물청소기)’를 공개했다.
다이슨 WashG1 물청소기는 1리터 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넓은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물 공급, 닦아내는 기술 및 분리 시스템이 결합돼 젖은 오염물부터 마른 이물질까지 자동으로 한 번에 분리해 깔끔한 청소와 관리가 가능하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다이슨 WashG1물청소기는 바닥을 편리하면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다이슨 최초의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새로운 물청소기” 라고 소개했다.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 롤러에 26개를 통해 분사구 물이 공급되며,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3가지 물 공급 모드와 MAX 모드를 갖추고 있어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 개인의 청소 목적에 맞게 물 공급 모드를 3단계 레벨(낮음, 중간, 높음)로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또, 다이슨 WashG1 물청소기는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분리, 손 대지 않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클리너헤드의 전체 너비를 커버하는 롤러는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청소 가능하다. 두 개의 마이크로파이버 롤러 내부에 장착된 각각의 모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양방향 모두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WashG1 물청소기는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다이슨 데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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