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데브 데이 2024’에 참석해 현지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행사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도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를 비롯해 델리, 푸네 등 세 도시에서 현지 게임 관계자들과 인도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종문 상무와 신선호 차석은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를 소개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 게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동남아를 비롯해 인도까지 시장을 확장해 ‘하이브’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곳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인도는 빠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젊은 층 인구가 많아 잠재력을 갖춘 핵심 게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 지원과 국가별 마켓 정책 대응 등 해외 진출에 특화된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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