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 타워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인앱 구매 수익은 전년보다 2% 감소한 767억 달러 수익이라고 한다. 하락 폭은 2022년에 비해 둔화했으며, 2019년 수익보다는 22% 높은 수치라고 한다. 2024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이 780억 달러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 예상 수익은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구가해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오늘은 2024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핫한 모바일 게임 신작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제작: 빅 게임 스튜디오
✅장르: ARPG
✅플랫폼: Android, IOS, Windows 추정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브레이커스는 도쿄 게임쇼에서 시연 버전 공개 후 화제가 된 게임이다. 원신이 떠오르게 되는 그래픽과 캐릭터에 따른 다양한 액션으로 깔끔한 그래픽과 개성 넘쳐 보이는 캐릭터가 장점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기대가 큰 게임이다. PC와 모바일 버전을 함께 출시하는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리지널 IP 기반, 애니메이션 RPG 게임이다.
세계가 분열된 상태에서 동료들과 잠공정을 타고 모험을 하는 세계관으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방대한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진행되는 플레이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캐릭터별로 특수 전투 스킬이 있어서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팀 구성을 하며 최적의 공략을 하는 전투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2.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제작: 넷마블 F&C
✅장르: 오픈월드 액션 RPG
✅플랫폼: Android, IOS, Windows, PS5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되었다.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함께 별의 서의 폭주로 인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해 각 지역을 탐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스타일을 충실히 구현했으며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 바람의 움직임, 그림자 등 디테일 그래픽을 세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전투 장면의 연출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전투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 2024년 후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늦어질 경우 2025년 상반기에는 론칭할 것으로 확인된다.
3. 듀엣 나이트 어비스
✅제작: 판 스튜디오
✅장르: ARPG, 루터 슈터
✅플랫폼: Android, IOS, Steam
2024년 3월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모든 캐릭터가 근거리 무기 1개와 원거리 무기 1개, 총 두 개를 장착하여 상황에 맞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몬스터를 처리하면 정신력 스택이 쌓이는데 모으다 보면 종결 스킬, 일종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공격도 콤보 누적으로 차지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액션 게임으로써 극한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한편 워프레임을 대놓고 표절했다는 논란으로 큰 이슈가 있었다. 모션이나 스킬 등 자잘한 요소들까지 워프레임을 베꼈으며 데가, 원신, 소율류 게임 등에서도 베낀 느낌이 든다는 평가이다. 이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나 워프레임의 악명 높은 운영으로 날렵한 플레이 감각을 살리는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듀엣 나이트 어비스가 빠르게 출시하기를 바라고 있다.
본 기사는 해당 브랜드(제품, 기업)와 무관하며, 기자 개인의 조사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