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에선 ‘아이온’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나란히 순위가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이용시간 순위에 따르면, ‘아이온’과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가 나란히 한 계단씩 올랐다.
‘아이온’은 ‘리니지’와 불과 일 이용시간 7시간 차이로 순위를 맞바꿨다. ‘아이온’은 전주 대비 3.5% 소폭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지만, ‘리니지’는 3.4% 하락한 결과다.
‘아이온’에는 지난 8일 인스턴스 던전과 수정 사항이 적용된 업데이트가 반영됐다. 이를 기점으로 14위를 유지하던 순위가 9일부터 13위를 기록했다. 10일에는 1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타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의 일 이용시간에 유의미한 상승세는 없었다. ‘스타크래프트’는 전주 대비 3.1% 일 이용시간이 감소했고, ‘스타크래프트2’는 0.1% 소폭 증가했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일 이용시간이 감소했지만, ‘던전앤파이터’의 하락 폭(-12.2%)이 높아 외려 순위 상승효과를 누렸다. ‘스타크래프트 2’ 역시 ‘패스 오브 엑자일’의 일 이용시간이 10.2% 감소함에 따라 한 계단 순위 상승까지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5월 첫째 주 대비 둘째 주 게임 이용시간은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전주 대비 8.2% 일 이용시간이 줄었으나, 점유율 38.13%로 302주간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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