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2025년 3월까지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9개 직군에 걸쳐 60명 이상의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은 한국 및 글로벌 강남언니 서비스, 신사업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실시한다. 현재 힐링페이퍼 임직원 수는 190명이며, 그 중 힐링페이퍼 일본 법인은 18명의 일본인 직원으로 구성돼있다.
인재 영입 포지션의 절반 이상이 개발자다. 서버, 웹, iOS, 안드로이드,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분야 개발직군을 35명 이상 영입할 예정이다. 프로덕트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데이터 사이언스, 콘텐츠 마케팅, CRM 마케팅 직군은 리드 직급의 시니어를 영입한다.
200만원 포상 사외추천제도를 실시한다. 사외 누구나 현재 영입 중인 정규직 직군에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해당 인재가 입사 후 3개월 동안 온보딩(On-boarding) 전형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200만원의 포상급이 지급된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잠재 입사자는 온라인으로 1차 직무 인터뷰를 진행한 후, 2차 협업·문화 인터뷰와 3차 바 레이저(Bar-raiser, 인재 영입에 높은 기준을 지닌 동료) 인터뷰를 오프라인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개발자의 경우 서류전형 후 코딩 테스트가 포함된다.
강성일 힐링페이퍼 기술최고책임자(CTO)는 “자율과 책임,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스템과 높은 기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몰입할 동료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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