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구독경제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이커머스 구축 솔루션에도 맞춤형 구독 상품이 생기면서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월 이용 요금 형태로 분납할 수 있는 구독형 통합 쇼핑몰 구축 솔루션 ‘엑스투비 클라우드(X2BEE Clou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고객 니즈에 맞춰 D2C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엑스투비 클라우드’는 대기업 및 중견 이상 기업 공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한 번에 큰 금액을 지불하는 자사몰 구축 초기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운영 비용은 최대 50% 이상 낮출 수 있는 확장형 구축 솔루션이다.
도입 고객사에는 ▲신속하고 유연한 구축 시스템 ▲최신 AI 기술 맞춤형 적용 ▲안정성과 확장성이 검증된 AWS 인프라 지원 ▲모듈별 최적화 커스터마이징 기술 구현 ▲쇼핑몰 통합 관리 멀티프론트 기능 ▲고객 데이터 관리 운영 고도화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MarTech) 솔루션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와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딥러닝 기반의 맞춤형 상품 추천과 앱푸시, 인앱 메시지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외산 솔루션 대비 운영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고객 반응을 제품과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구축 이후에도 맞춤형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축과 운영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D2C 이커머스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부담 없는 지불 방식으로 신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선보이게 됐다”며 “엑스투비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기업의 도입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는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투비는 고객군에 맞춰 ‘스타터’, 중대형 기업을 위한 ‘프로/엔터프라이즈’ 등 사용자 중심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 IT 기술인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환경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래티어가 현재 자체 개발 중인 Private LLM(Large Language Model)은 이커머스에 특화된 LLM으로 이커머스 비지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운영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을 개발해 테스트 중에 있으며, 향후 다양한 AI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엑스투비 클라우드’에 먼저 구축될 예정이다. 플래티어는 이후 엑스투비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커머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선발 기관과 협약 체결
- 위인터랙트-WARESA, 한-아프리카 연구자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 체결
- 애플·구글 질렸다면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게임스토어’는 어때?
- 벌이 사라진다···이 로봇벌이 힘을 보탤까?
- 나눔비타민, 오렌지플래닛 2024 상반기 오렌지가든 입주기업 선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