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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디플러스 기아. GF 2일차 2위로 마무리…6매치 ‘치킨’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디플러스 기아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마지막 매치에서 완벽한 교전력을 과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1킬 포인트를 추가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승리의 주역 ‘놀부’는 4킬 775대미지로 MOM에 올랐다.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6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4위 앵그리는 능선을 지나 인서클하는 과정에서 2위 농심 레드포스에게 이득을 취하며 순위 반등에 나섰다. 위기를 맞은 농심 레드포스는 자리를 이동했지만,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와 베가 이스포츠 ‘아세톤’ 양각에 걸리며 2일차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꾸준한 킬 포인트를 챙긴 앵그리는 다시 2위로 순위를 올렸지만, 미래엔세종 ‘혹시’에게 발목이 잡혔다. 6번째 자기장 1위 덕산은 각 팀들에게 둘러싸이며 디플러스 기아 ‘오살’에게 당했다. 

TOP3는 포에버, 디플러스 기아, 미래엔세종이 생존했다. 포에버는 0킬 포인트로 치킨 경쟁에 합류했지만, 순위 포인트를 획득하며 2위까지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놀부’의 활약에 포에버를 끊어냈고, ‘칩스’의 수류탄이 정확하게 미래엔세종을 겨냥하면서 최종 승리로 치킨을 획득하며 2위로 순위를 뒤바꿨다.

PMPS 2024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 각 시즌은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별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파이널 포인트’가 주어진다.

시즌별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파이널 최종 점수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진출을 위한 포인트로 치환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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