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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앵그리, GF 2일차 4매치 ‘치킨’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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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4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일차에 이어 2치킨을 획득한 앵그리는 11킬 포인트를 추가해 2위 안착에 성공했다. ‘재민’는 3킬 892대미지로 MOM에 선정됐다.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4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3위 디플러스 기아는 집 단지에서 포커스를 만났다. 포커스 ‘브로커’가 절묘한 위치를 선점하며 막강한 화력을 뿜었고, 디플러스 기아는 0킬 포인트로 광탈했다.

미래엔세종은 해안가에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일전을 벌였다. 이 교전으로 두 팀은 2명씩 손실을 입었고,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은 인서클 과정에서 앵그리 매복에 걸리며 무너졌다.

빠르게 전력을 추스린 앵그리는 자기장 주도권을 앞세워 이글아울스를 잡고 3위로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덕산은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1위를 지켜냈다. ‘씨재’의 절묘한 수류탄 공격이 눈부신 결과다.

TOP3에는 덕산, 앵그리,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가 생존했다. 덕산 ‘씨재’는 슈퍼플레이로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를 순식간에 잡아먹는 플레이를 보였지만, 치킨은 수적 유리한 앵그리가 가져갔다.

PMPS 2024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 각 시즌은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별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파이널 포인트’가 주어진다.

시즌별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파이널 최종 점수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진출을 위한 포인트로 치환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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