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5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락스는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인피니티와 베가 이스포츠를 상대로 치킨을 챙겼으며 11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7위에 올랐고, 막강한 화력을 보인 ‘제리’는 7킬 1139대미지로 MOM에 올랐다.
1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5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4번째 자기장까지 여러 팀들이 차량을 통해 깊숙이 들어오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중위권 팀들의 활약으로 점수 차는 촘촘한 상황.
2위 디플러스 기아와 9위 이엠텍 스톰엑스가 남서쪽 외곽에서 맞붙었다. 이엠텍 스톰엑스는 완벽한 팀플레이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순식간에 5위에 올랐다.
자기장이 좁혀지면서 이엠텍 스톰엑스는 능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덕산과 락스 양각에 걸려 무너졌다. 락스는 집 단지에서 ‘톰’과 ‘제리’를 앞세워 덕산의 발목을 잡으며 순위 반등을 노렸다.
상위권 팀들이 빠르게 탈락하면서 중위권에 머문 인피니티, 베가 이스포츠, 락스가 TOP3에 이름을 올렸다.
락스는 자기장의 유리함을 등에 지고 베가 이스포츠와 인피니티의 교전을 지켜봤다. 위기를 넘긴 락스는 이이제이를 이용해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을 챙겼다.
PMPS 2024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 각 시즌은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별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파이널 포인트’가 주어진다.
시즌별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파이널 최종 점수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진출을 위한 포인트로 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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