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되어 도시를 누비는 어드벤처 게임이 출시됐다. 스팀에서는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더블 대거 스튜디오(Double Dagger Studio, 대표 매트 T. 우드)는 10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게임 ‘리틀키티, 빅 시티(Little Kitty, Big City)’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One 등의 플랫폼 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타이틀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특히 높은 몰입감이 특징인 오픈월드 게임으로, 따사로운 햇살 아래 평화롭게 낮잠을 자던 고양이가 쓰레기통에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고양이가 되어 담장을 기어올라 도시의 이곳저곳을 탐색할 수 있으며,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구해주는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또한 몸을 던져 지나가는 사람을 넘어트리거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날 수 있으며,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는 등 실제 고양이의 시선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아기자기한 모자들로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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