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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영화관·배달까지…네이버 멤버십 합류 ‘분주’

비즈워치 조회수  


국내 유수 브랜드들이 네이버 멤버십 합류에 분주하다. 최근 유료 멤버십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옅어진 가운데 편의점, 영화관, 배달 플랫폼까지 멤버십 채널 입점으로 이용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실제 올해 들어 네이버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와 손잡고 고객 확보에 나선 브랜드는 벌써 3곳이나 된다. GS25, 롯데시네마, 배달의민족이 대표적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회원을 위한 차별화 혜택을 제공해 충성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매달 정기결제하는 리텐션 비율만 95%에 달한다. 제휴사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지난 3월 말 입점한 GS25 편의점은 ‘더블혜택’ 제휴를 바탕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혜택 대상 상품을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제 하면 10% 즉시 할인, 10% 즉시 적립을 제공 중이다. 

지난달에는 롯데시네마가 합류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월 4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최대 40% 할인과 매점 3000원 쿠폰이 지급된다. 이에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오프라인 콘텐츠 혜택에 대한 체감도가 커질 전망이다.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멤버십 회원이 배민에서 스타벅스 식음료를 주문할 때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한집배달 무료쿠폰을 이달 말일까지 매일 1회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영화관, 배달 플랫폼 등 각 업종의 유명브랜드가 속속 제휴를 맺는 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한 이용자 충성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료 구독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멤버십 서비스에서 재구독률이 매우 중요한 지표인데, 100명 중 95명꼴로 재구독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는 제휴사에도 중요한 전략이다. 네이버 이용자와 접점을 늘리면서 자사 서비스의 잠재적 충성 고객을 만들 수 있어서다. 코리안리거의 해외 야구 경기 중계를 제공하는 SPOTV NOW(스포티비 나우)는 네이버 멤버십 제휴 이후 지난달 유료 회원수가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시청시간도 70% 이상 늘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네이버를 향한 유수 브랜드의 러브콜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모두 제휴로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멤버십 이용자와 제휴사 생태계가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네이버 멤버십 제휴사 혜택을 보면 최대 20% 수준의 혜택을 주는 GS25나 최대 10%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네이버현대카드 등 업계 내 독보적인 혜택과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패밀리 공유 기능, 스튜던트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만의 강력한 적립과 제휴 혜택은 재구독률뿐 아니라 네이버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계속해서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워치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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