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속도로 집중 안전점검 진행 중 고속도로 유지보수 위해 전면통행제한 도입 가능성 높아 공사 기간 대폭 단축, 예산 절감 효과 커
유독 고속도로 작업차량이 많이 보이는 이유?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노후화되고 안전 취약시설이 있는 구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22일 월요일부터 6월 21일 금요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 교량 : 54개소
□ 암거 : 33개소
□ 지하차도 : 4개소
□ 사면 : 15개소
□ 옹벽 : 5개소
□ 방재시설 : 13개소
등 총 124개소에 이른다.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와 취약 구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기상 장마 전선이 오기 전에 도로 보수를 끝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고속도로, 완전히 막아버릴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선 신속하고 정확한 유지보수를 위해 공사구간을 완전히 가로막는 ‘전면통행제한’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후화 된 고속도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에는 중부고속도로 남이 JCT~오창 JCT 18㎞ 구간에서는 국내 최초로 주·야간 전면통행제한 방식의 고속도로 유지보수공사가 시행됐다. 부분 통행 제한 대신 전면 통행을 차단하고, 대규모의 공사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공사 기간이 72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되며 예산 절감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교통정체가 예상되지만, 사고 예방 및 원활한 주행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데 수긍하는 운전자들도 상당수 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누더기 상태로 둘 수 없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중 30년 이상 노후 구간은 전체의 6%에 불과하지만, 2040년에는 이 비율이 6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후 구조물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구간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 통행 제한 시, 일부 구간 전체를 재포장하게 되는데, 예측 수명이 19년에 달해, 신규 노선과 비슷한 수준의 수명을 지녔다. 장점이 많다 보니, 한국도로공사는 정부를 상대로 전면통행제한 공사를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대정부 건의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혈세가 쓰이는 만큼, 오랫동안 끌 필요 없이 빠르고 튼튼하고 정확하게 유지보수를 할 수만 있다면 이를 거부할 운전자는 그리 많지 않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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