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층의 결식문제 해결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식권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나눔비타민은 오렌지플래닛 2024 상반기 입주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에는 총 600여개 팀이 지원했으며, 나눔비타민은 2주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오렌지가든’ 분야로 선정됐다. 나눔비타민은 오렌지플래닛으로부터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와 관련해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결식문제 해결과 지억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2023년 4월 세상의 모든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식사권 기반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접근성 개선 △투명한 후원 연결 △지역 커뮤니티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지원 등 결식문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1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4억원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으며, 강서구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1억5000만원 상당의 강서구 결식우려아동 대상 식권 지원사업을 7월 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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