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타이틀별로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게임 매출은 668억원, 이브 IP 게임 매출은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온라인이 69%로 가장 높았고 모바일 게임은 26%, 콘솔 게임은 5%였다.
펄어비스는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이브 IP 신작 개발 및 출시 등을 통해 실적을 지속 개선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