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4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0.5%, 45.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2%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차지했으며 플랫폼 매출 비중은 PC 69%, 콘솔 5%, 모바일 26%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 IP 매출은 6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수준이다.
‘검은사막’에는 1분기 ‘길드 리그’ ‘장미 전쟁’ 프리시즌 등의 PvP 콘텐츠를 업데이트했으며 2분기엔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브’ IP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8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브 온라인’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6월 중 신규 확장팩을 선보인다. 또한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차기작 ‘붉은사막’을 들고 게임스컴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한다.
조석우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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