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5월 8일 출시한 모바일·PC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출시 하루만에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넷마블이 출시한 게임 중 처음으로 세운 기록이다.
권 대표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성과는 출시 24시간 기준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약 500만명, 매출은 약 140억원으로 내부 예상을 상회하는 지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넷마블 론칭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라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 성과가 지속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나혼자만 레벨업의 콘텐츠 고갈에 우려를 표한다. 이에 권 대표는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며 “스토리를 종료한 이용자가 이탈해도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면 게임에 접속해서 할 수 있는 구조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약 6개월분의 스토리를 개발 완료한 상태다”라며 “향후 업데이트도 현재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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