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중국 제조기업에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출한다. 일부 기업과는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
바디프랜드는 중국 안마의자 제조기업을 상대로 국내 안마의자 원천 기술을 수출해 시장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중국 안마의자 제조업체가 로열티를 지급하며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도입하는 것은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팔과 다리 등 고정돼 있던 마사지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해 다양한 신체 움직임을 이끌고 전신 근육 자극을 돕는 기술이다.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와 마사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플렉서블 SL 프레임’, 팔 부분 스트레칭을 돕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 등이 대표적이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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