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하은지역아동센터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및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에게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VR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초등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주 목표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서 성남지역의 7개 초등학교에서 교과 과정 연계 로봇코딩,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구미초, 금상초, 당촌초, 대하초, 성남여수초, 청솔초, 초림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초에 충실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편의성도 높인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코딩 및 사고력 구현 과정을 교육하는 ‘SW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 및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개발 경연대회인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웹젠은 본 대회의 대상팀에게 아이디어 특허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확대 운영했던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굿게이머 교실’은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까지 범위를 넓힌다. 청소년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진단 및 향상시키고, 건강한 게임〮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정례화한다.
한편, 웹젠은 2017년 성남시청소년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당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2020년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교육공간을 조성해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 코딩 교육 및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을 전액 지원ㅡ 지난해 연간 4092명의 역대 최다 수혜 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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