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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예감 ‘다크앤다커 모바일’ 97%가 다시 플레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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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차 ‘배틀그라운드’를 앞세워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한 크래프톤이 모든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끌어내며 실적 날개를 달았다.

특히 하반기 글로벌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출시를 앞두고 첫 대규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올해 추가 성장에 기대감이 커지며 크래프톤 주식은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한 6,659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한 3,10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86억 원이다.

배틀그라운드 IP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올해 4분기 출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97%가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테스트는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점에서 참가자 5만 명의 선착순 제한은 상당히 도전적인 수치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화제를 모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참가 신청 문의가 계속되면서 4월 26일 추가 참가자를 모집해 눈길을 모았다.

테스트 이후 97%의 참가자가 ‘다크앤다커 모바일’ 재플레이 의사를 밝혔으며, ’전투가 다른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어 좋았다’, ’탈출하는 과정에서는 긴장감, 파밍과 보상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솔로 플레이뿐만 아니라 파티를 구성해서 함께 즐기는 재미가 신선했다’ 등 다양하고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

5일간 테스트에서 재접속률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총 플레이 시간은 337만 분, 가장 오랜 시간 던전을 탐험한 모험가의 시간은 4,744분 등 짧은 기간 큰 성과를 거두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두 번째 대규모 테스트가 한국에서 진행한다. 첫 테스트 이후 더 오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테스트의 기간을 첫 테스트 대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의 ‘생존’과 던전크롤러의 ‘탐험’,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베타테스트 기간 확인된 이용자의 반응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단계별 마케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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