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첫 우승을 넘어 국제전까지 바라보는 젠지 기인이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승리한 젠지 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포모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인은 이날 경기에서 사용한 크산테와 베인의 기용 배경은 물론, 리헨즈와 쵸비 중 한 명을 구해야 한다면 쵸비부터 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다행히 1세트 진행하면서 긴장이 많이 풀려 적응하는데 어려움 없이 경기 임했습니다.
-지금 메타에서 크산테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라인스왑이 자주 나오는 메타라서 무난하게 뽑기 좋은거 같습니다.
-3세트 베인을 꺼냈다. 팀에서 밴픽을 앞두고 베인 픽을 두고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
성장하기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서 베인을 픽했습니다.
-상대의 3세트 박치기 공격을 결국 잘 받아냈다. 소문으로만 듣던 박치기 공룡의 위력은 어땠나
확실히 상대가 과감하게 잘 걸어서 조금 위험한 상황이 많았던거 같지만 결론적으로 이겨서 다행이고 기분 좋습니다.
-캐니언이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기인과 리헨즈가 동시에 물에 빠지면 리헨즈부터 구하겠다고 했다. 반대로 쵸비와 리헨즈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지, 이유까지 부탁한다
시우형이 물에 빠지면 허둥대서 더 위험할 거 같아요. 그래서 지훈이 먼저 구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MSI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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