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익스트랙션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국내에서 진행됐다. 참가 신청자가 선착순 5만 명을 돌파했고,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에도 참가 신청과 문의가 계속돼 참가자 추가 모집이 진행되기도 했다.
5일간 진행된 첫 대규모 테스트의 총 플레이 시간은 337만 분을 넘었고,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던전을 탐험한 모험가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4744분에 달했다.
이용자가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 토벌 모드 콘텐츠인 고블린 지하 요새 등 3종의 던전을 성공적으로 탈출한 횟수는 총 23만 5523회를 기록했다. 첫 대규모 테스트에서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클래스는 로그로, 총 1만 8114시간의 누적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바바리안(1만 2867시간), 파이터(1만 878시간), 레인저(7543시간), 클레릭(6810시간)의 순으로 클래스별 선호도가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두 번째 테스트를 6월 중 국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 이후 더 오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기를 희망하는 이용자 요청을 반영해 테스트 기간을 첫 테스트 대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앞선 테스트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만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두 번째 테스트는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추후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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