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감성 가득한
알파 로메오 줄리아
2026년 신형으로 돌아온다
이태리 감성이 가득한 신차, 알파 로메오의 차세대 줄리아가 2026년에 공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되었다. 알파 로메오는 지난 2년 동안 신형 줄리아의 디자인을 작업해 왔고, 그 결과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 탄생했다고 하여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 커진 상황이다.
알파 로메오의 CEO인 장 필립 임파라토(Jean Philippe Imparato)는 지난 3월, 신형 줄리아의 새로운 스타일링에 대해 ‘우리가 디자인한 것은 폭탄 같은 위력을 발휘할 것이며, 줄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며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텔란티스 STLA Large 플랫폼
공격적인 디자인 선보일 예정
2026년형 줄리아는 닷지의 차저를 비롯한 스텔란티스 다양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STLA 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줄리아는 2016년 첫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날씬한 세단의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신형 줄리아는 푸조 408과 유사한 패스트백 실루엣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26년형 줄리아는 알파 로메오의 상징인 ‘Trefoil’ 삼각형 그릴을 유지하면서 더 큰 하단 그릴,
더 얇은 헤드라이트를 갖추어 공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신형 줄리아는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SUV와 함께 제작될 예정이며, 두 차량 모두 이탈리아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양한 모델로 출시된다고
콰드리폴리오 1천 마력 발휘
알파 로메오의 초기 발표에 따르면 2026년형 줄리아는 전기 모델로만 출시된다고 한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최근 많은 브랜드가 전기화 전략을 철회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줄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한 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기 모델에는 다양한 트림과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본 모델은 345마력,
중간 사양의 벨로체 트림은 79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추정된다. 줄리아 라인업의 최고 사양 트림 콰드리폴리오는 약 1천 마력을 발휘할 것을 보인다.
최고 사양 콰드리폴리오
슈퍼카의 성능 자랑해
2024년형 줄리아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3.8초가 걸리지만,
신형 줄리아의 기본 모델은 4초 이내에, 벨로체 트림은 3초에 가까운 속도로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콰드리폴리오 트림은 슈퍼카의 성능을 자랑하며 3초 이내에 100km로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년형 줄리아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4년형 줄리아 기본 모델이 약 6,100만 원부터 시작하므로 2026년형 줄리아의 기본 모델은 약 6,8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콰드리폴리오 트림은 약 1억 3,580만 원 정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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