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아 스프링 출시 및 가격 소개
다치아 스프링 모델은 루마니아의 브랜드 다치아가 제작한 전기 크로스 해치백 모델로, 르노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이 차량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전기 자동차 중 하나로,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첫 공개된 후, 최근 고객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독일 시장에서의 가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 모델인 ‘Essential 45’의 가격은 독일에서 16,900유로(약 2,374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차량 사양 및 성능
다치아 스프링 Essential 45 모델은 프론트 액슬에 단일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44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19.1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25km/h입니다. 배터리는 26.8kWh의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225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또한, 이 차량은 4인승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308리터에서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004리터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안전 기능 및 추가 사양
Essential 45 모델에는 6개의 에어백, 첨단 자동 긴급 제동(AEB), 교통 신호 인식, 운전자 피로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장치, 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및 긴급 호출 버튼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에어컨, 전동 미러와 같은 일부 편의 사양은 제외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으로 다양한 내부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치아 스프링 익스트림 65 모델
상위 모델인 ‘Extreme 65’의 가격은 독일에서 19,900유로(약 2,800만 원)입니다. 이 모델은 65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가속 시간이 13.7초로 단축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 1회 충전 범위가 약간 늘어나 228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모델에는 에어컨, 10인치 멀티미디어 화면 등의 향상된 편의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장 비교 및 판매 성과
다치아 스프링은 경쟁 모델과 비교할 때 가격 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판매되는 시트로엥 e-C3는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23,300유로(약 3,275만 원)로 다키아 스프링보다 비쌉니다.2023년에는 유럽 시장에서 59,186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등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결론
다치아 스프링은 저렴한 가격과 합리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