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4년 4월 판매실적 공개
총 34만 5,8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
현대자동차가 2024년 4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2일, 현대차는 2024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5,840대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4월 판매실적, 국내 판매는 4.4%감소, 해외 판매는 5.2% 증가
현대차는 2024년 4월 국내 6만 3,733대, 해외 28만 2,10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총 34만 5,840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4% 감소한 것이며, 해외 판매는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국내 판매의 경우 현대차는 2024년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6만 3,733대를 판매했다.
이 중, 세단은 그랜저 7,085대, 쏘나타 4,695대, 아반떼 5,806대 등 총 1만 8,007대를 팔았고, RV는 팰리세이드 1,789대,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코나 2,736대, 캐스퍼 3,549대 등 총 2만 314대가 판매됐다.
더불어, 포터는 6,443대, 스타리아는 4,844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1대 판매됐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G80 4,966대, GV80 4,084대, GV70 1,666대 등 총 1만 1,784대가 팔렸다.
이와 함께, 해외 판매의 경우 현대차는 2024년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5.2% 증가한 28만 2,107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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