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모델임에도 불구
500마력 이상 성능 갖춘
현실적인 드림카 3종은?
제로백 시간, 토크, 엔진 용량 등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수치 중에서도 특히 출력 수치는 자동차의 성능을 비교하는 중요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슈퍼카들의 출력 수치는 대부분 500마력이 넘어가는데, 오늘날에는 일반적인 자동차에서도 다소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치가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 모터의 힘을 빌려 출력을 더할 수 있어 일반 자동차들도 쉽게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 슈퍼카가 아님에도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현실적인 드림카 모델들이 있다.
BMW 준대형 세단 M5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
BMW의 M5는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하여 무려 600마력을 발휘할 수 있고, 트랙에 중점을 둔 컴페티션 모델은 약 617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기본 모델과 컴페티션 모델 모두 빠른 가속력, 스포츠카와 같은 코너링 그립, 놀라운 제동력을 갖추고 있다.
M5의 실내에는 우아한 가죽 커버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가 있었고, 에어컨이나 라디오를 조절하는 물리적 버튼도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다. 또한, M5는 맞춤형 주변 실내조명, 열선 스티어링 휠, 열선 앞좌석 및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칼럼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이 있는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4존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벤츠 AMG C63 S 쿠페
PHEV 통해 671 마력 자랑해
벤츠 AMG C63 S 쿠페 모델에는 터보 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과 201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되었는데, 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은 671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한다. C63 S 쿠페에는 4.8kWh의 온보드 배터리 팩이 탑재되었는데, 약 1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충전소에서 또는 자동차의 회생 제동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C63 S 쿠페의 실내는 표준 C 클래스 또는 AMG C43 모델과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독특한 실내 장식과 스티칭 패턴, 무게를 줄이기 위해 구멍이 뚫린 AMG 브랜드 스포츠 시트를 자랑한다. C63 S 모든 모델에는 운전자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고, 센터 콘솔에 통합된 대형 11.9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쿠페형 SUV SQ8
500마력과 81kgf.m의 토크 발휘
아우디 SQ8은 준대형 쿠페 SUV로,
2024년형 전기차 모델인 SQ8 e-트론과 외관을 맞추는 스타일링 변신을 받았다. 업데이트된 그릴과 프런트 범퍼는 보다 현대적인 외관을 자랑하고, 새로운 헤드라이트는 상향등에 레이저를 사용한다. 헤드라이트에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시그니처 조명이 있어 주간 주행등의 모양을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차량에는 4.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500마력과 81kgf.m의 토크를 제공한다.
사륜구동과 8단 자동변속기가 모두 기본 사양이며, 테스트 트랙에서 SQ8은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보다 불과 0.4초 밖에 뒤처지지 않은 기록이었다.
SQ8은 민첩한 핸들링과 스포티한 주행을 제공하지만, 컴포트 모드로 전환하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가족 SUV로 안성 맞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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