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N, 일본 출시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특징
현대모빌리티 재팬은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 5N’ 일본 시장 판매를 2024년 6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아이오닉 5N 퍼스트 에디션’의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아이오닉 5N은 현대의 고성능 브랜드 ‘N’의 모델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설계된 전기차이다. 이 차량은 회로 주행에 적합한 듀얼 구동 모터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448kW(부스트 사용 시 478kW)에 달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설계
아이오닉 5N은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과 코너 커빙 디퍼렌셜(e-LSD) 등 주행 성능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기술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N e-Shift 기능을 통해 8단 DCT 차량과 유사한 가감속 경험을 제공하며, N Active Sound+를 통해 다양한 주행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일상적인 운전에서도 스포츠카 같은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오닉 5N, 일본 출시 디자인과 한정판 특징
아이오닉 5N은 N 전용 프론트 범퍼와 리어 디퓨저, 21인치 단조 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인테리어는 N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이 적용되었다. 특히, 한정 50대만 제공되는 ‘퍼스트 에디션’은 전용 메탈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체커 풋레스트, 인테리어 엠블럼 등을 특별 장비로 갖추고 있으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에 초대되는 특전도 제공된다.
가격 및 시장 전망
아이오닉 5N의 가격은 약 900만엔(약 8,960만 원) 전후로 책정되어 있다. 이 차량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 현대의 기술력과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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