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3월 자동차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5만 9,467대로 집계됐다. 영국 자동차 제조업 및 무역협회(SMMT)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SMMT는 차세대 자동차, 특히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조정하고 그 과정에서 기존 모델의 물량을 줄이면서 감소세가 가변적인 해에 대한 기대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2024년 초 부활절 공휴일도 영향을 미쳤으며 3월 근무일은 전년보다 줄었다.
영국 시장의 물량은 0.3% 감소한 1만 9,995대, 수출용 생산은 35.9% 감소한 3만 9,472대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이 57.9%로 가장 많았고, 미국(11.4%), 중국(5.9%), 호주(4.0%), 일본(1.8%)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을 제외한 상위 5개 수출 시장으로의 출하량은 모두 감소했다.
전동화차(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38.4%)을 차지했다. 다만 29.7% 감소한 2만 2,865대에 그쳤다.
1분기 전제 생산대수는 1.1% 증가한 22만 2,371대를 기록했으며, 그 중 72.7%가 수출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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