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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박살 났다” 미국 발칵 뒤집은 사이버트럭 충격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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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트럭과의 충돌에
완전 박살 난 사이버트럭
사고 두고 논란 이어졌다

사고로 박살 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사이버트럭의 사고가 국내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을 두고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생존할 있는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들어갔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사이버트럭 출시 전부터 테슬라 측은 사이버트럭의 창문에 쇠구슬을 있는 힘껏 던지거나 차체 패널에 실총을 발사해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이같은 마케팅이 엄청난 효과를 거두면서 사이버트럭은 출시 이후 2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어 경매 사이트에서 거래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후진하던 중 충돌 이뤄져
트럭 빼내려다 2차 사고

그러나 이번 사고 이후 사이버트럭이 크게 파손된 모습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렸다고 하는데, 자세한 경위를 살펴보자. 해당 사고는 하역장에 주차되어 있던 사이버트럭을 향해 세미 트럭이 후진하면서 발생했다. 후진하던 세미 트럭과 사이버트럭이 한 차례 충돌 이후, 트럭을 빼내려다가 사고가 커졌다.

사이버 트럭과 세미 트럭의 맞닿은 채로 있었는데, 이 상태로 세미 트럭을 빼내려다 측면끼리 부딪치면서 진행된 것. 측면이 완전히 갈리면서 사이버트럭은 처참한 몰골로 변했다. 세미 트럭은 적재함 문이 열린 채로 닿은 것으로 보이는 데 패널이 떨어지고, 파편이 날리는 등 역시 무사하진 못했다.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패널 크게 벌어지고 휘어져
인도받은 지 1주일 됐는데

사이버트럭은 더 처참히 망가졌다. 테슬라가 자랑하던 방탄 성능이 갖춘 패널이 크게 벌어지거나 휘어졌다. 깨진 유리창 파편은 바닥을 뒹굴었다. 사이버트럭의 각지고 두꺼운 클래딩도 종이처럼 접힌 채로 떨어져 내부 구조를 그대로 드러냈다. 떨어진 사이드미러는 보닛 위에 올려져 있는 등 성한 곳이 없었다.

해당 사고가 벌어진 사이버트럭은 이제 인도 받은 지 1주일밖에 되지 않은 차량이라고 해 더 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한화로 약 8,3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이기 때문이다. 세미 트럭을 먼저 움직이는 게 적절한 방법이었는가에 대한 논란도 발생했다.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사진 출처 = X ‘@JimmyVosika’

세미 트럭 먼저 뺏어야 했나
사고 두고 네티즌들 갑론을박

세미 트럭이 아닌, 사이버트럭을 후진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그러나 사이버트럭 뒤에는 벽이 있어 후진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세미 트럭의 적재함 문이 앞쪽 가장자리에 눌려 있었다며, 사이버트럭을 먼저 움직였다면 적재함 문이 뜯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유일한 방법이 세미 트럭을 움직이는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이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한 건 분명해 보인다.

한편 사고 발생 후 논란도 거세다. 네티즌들은 ‘마케팅은 공격적으로 하더니 사고 나니까 다 부서지네’, ‘총알도 버틴다던 사이버트럭의 말로’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한 반면, ‘트럭이랑 부딪혔는데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다른 차였으면 더 크게 부서졌을 듯’, ‘이 정도로 끝난 게 양반이다’, ‘실시간으로 지켜본 차주 억장도 무너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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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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