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경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RISE 시범사업은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해 산업기능 인력육성과 산업 중점 평생교육 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 산학 중점 공동연구·제조 인력양성 등 4개 분야에서 주관대학을 공모했다.
경남대는 산학 중점 공동연구·제조 인력양성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경남대는 주관대학으로서 ‘미래형 자동차 핵심 융합부품 기술혁신 인재 양성’ 사업을 한다.
자동차부품 산업을 미래형 자동차산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혁신, 산학 공동 기술 연구 및 개발, 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 등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우선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 기술, 필요 인력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관련 주제를 발굴한다.
경남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대학이 추구해온 혁신이 결실을 봤다”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도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송고시간2024-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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