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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벤츠다” 소리 절로 나오는 G바겐 전기차 역대급 기능 6가지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벤츠 G바겐 전기차 모델 공개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기능과
오프로드 기능 등 탑재했다고


벤츠가 베이징 모터쇼 오토 차이나(Auto China)에서 신형 G 클래스, 일명 G바겐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지난 2021년 9월 ‘EQG 콘셉트’로 처음 공개된 해당 모델은 처음에는 양산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티저가 공개되며 양산이 확정되었다.

2022년 11월, G바겐 전기차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던 벤츠. 많은 이가 오매불망 기다렸던 해당 차량이 마침내 베이징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G 클래스 전기 모델에는 V8 엔진을 탑재한 G500과 비슷한 엔진 사운드를 내는 기능, 360°로 회전할 수 있는 기능 등 특별한 기능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내연 기관과 같은 엔진 사운드
최대 2회까지 360°로 회전 가능

벤츠 G 클래스 전기 모델에는 벤츠가 G-로어(G-Roar)라고 부르는 기능이 탑재,
G 클래스 내연 기관 모델과 같은 엔진 사운드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엔진 사운드가 변경되는데, 컴포트 모드에서는 절제된 사운드를 내지만, 스포츠 모드 선택 시 강력하고 감성적인 사운드를 낸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사운드가 적용되어 있어 도어 잠금 해제 시 아우라 소리가, 하차 후 1분간 잠금 시 오라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G-턴(G-Turn)이라는 기능은 G 클래스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을 무렵부터 잘 알려진 기능으로,
비포장 노면에서 최대 2회까지 360°로 회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위에 평평한 공간이 확보된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후, 기어를 D에 놓고 저단 오프로더 기어(LOW RANGE off-road gear) 활성화한 다음,
가속 페달을 밟으면 회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최적의 경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스페어타이어를 대체하는 보관 상자

G 클래스 전기 모델에 내장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충전 용량, 결제 기능, 지형, 주변 온도 및 속도를 고려하여 최적의 경로를 계획해준다.
또한, 해당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적응하여 맞춤화된 경로를 제공해준다고 한다.

G 클래스 전기 모델은 기존의 내연 기관 G 클래스 모델에 스페어타이어가 위치했던 곳에
타이어 대신 보관 상자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보관 상자는 벤츠 G 클래스 전기 모델의 초기형 한정판 에디션 원(Edition One)에 기본으로 제공되며, 충전 케이블이나 스노우 체인을 넣고 다니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굳이 보관 상자를 장착하지 않고 스페어타이어를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



도섭 깊이가 최대 85cm나 되고
360° 카메라로 장애물 알려준다고

G 클래스 전기 모델은 뛰어난 오프로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었는데,
도섭 깊이가 최대 85cm나 된다고 하여 내연 기관 모델 G550과 AMG G63보다 약 15cm 더 깊은 도섶 깊이를 자랑한다. 또한, 투명 후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360° 카메라를 사용하여 운전자의 시야에 보이지 않는 가려진 장애물을 표시해 주고, 장애물 주변의 최적 경로를 제안한다.

G 클래스 전기 모델에는 기어 감속비를 2:1까지 조절,
더 많은 토크를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로우 레인지(Low Range) 기능과 해당 기능 사용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그 밖에도 G 턴을 할 때, 내부 뒷바퀴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개별 구동 토크를 제어해 회전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 스티어링(G-STEERING) 기능 등이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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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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