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판매율 40% 증가
전기차 수출량 뛰어넘었다고
하이브리드 인기 세단 3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차의 자리를 대체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친환경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율은 전년 동기(80,063대) 대비 39.6% 증가한 111,766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1분기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전기차의 수출이 모두 줄었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출만이 5.8% 증가하면서 홀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로써 해당 차종의 수출률이 전기차의 수출량을 역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2024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세단 3종이 있다고 한다.
2024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의 패밀리 룩 새롭게 장착
현대차의 2024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까지만 해도 전면이 ‘메기’같다는 평이 많았지만, 2024년형 모델로 개선되며 현대차의 패밀리 룩으로 자리 잡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스포티한 분위기로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모델은 직렬 4기통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했으며 195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내부의 클러스터 크기도 기존 10.25인치에서 더욱 확대되어 12.3인치의 터치스크린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었다. 기어 셀렉터를 스티어링 칼럼으로 옮겨 이전 모델보다 더 넓은 수납공간과 컵홀더 공간을 자랑했다.
2024 기아 K5 하이브리드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기아의 2024 K5 하이브리드도 현대차의 쏘나타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의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는데, 최고 사양 모델 시그니처에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물론 메모리 시트, 컴포트 시트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가장 기본 모델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12.3인치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트렁크,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블레스 트림부터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되고, 서라운드 뷰 기능도 탑재되어 주행 편의성을 자랑한다. 2024 K5 하이브리드에는 152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엔진과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결합되어 합산 출력 195마력을 발휘하는 HEV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202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상위 트림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2024 캠리 하이브리드에는 기본적으로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되어 있다. 전륜구동 모델에는 2.5리터 4기통 엔진과 225마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었고, 사륜구동 모델에는 리어 액슬을 구동하는 세 번째 모터가 추가되어 총 출력이 232마력으로 증가한다. 무단 가변 자동 변속기는 두 모델에 모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해당 모델의 넉넉한 실내는 앞좌석과 뒷좌석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대시보드 디자인은 조수석에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까지 뻗어 있는 대형 트림 피스로 강조되었다. 모든 모델에는 디지털화된 게이지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상위 트림인 XLE, XSE 모델에는 더 큰 12.3인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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