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과 Q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우디는 2024년 4월 23일, 자사의 최상위 SUV 모델인 아우디 ‘Q7’과 SUV 쿠페형 ‘Q8’ 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PHEV) 개량 신형을 유럽에서 공개했다. 이 신형 모델은 ’55 TFSI e 콰트로’라는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높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개량된 모델은 직분사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최대 출력 394마력과 최대 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아우디 Q7과 Q8 성능 및 기술 사양
이 새로운 PHEV 시스템은 ‘TFSI e’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34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177마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있다. 이 조합은 0에서 100km/h까지 가속을 5.7초 만에 달성하며, 최고 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된 240km/h에 이른다. 특히, 8단 ‘티프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일체형으로 설계된 모터는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과 전기 주행 모드
개량된 Q7과 Q8 모델은 25.9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트렁크 바닥에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WLTP 사이클 기준으로 최대 85km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EV 모드에서는 최고 속도 135km/h로 운행할 수 있어, 도심 주행에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시장 전망 및 환경 영향
아우디의 이번 PHEV 모델 개량은 유럽 시장에서의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전기 주행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더 많은 비율로 전기 모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도시 내 대기 오염 및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화된 성능은 이 모델이 고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한다.
결론
아우디 Q7과 Q8의 개량된 PHEV 모델은 기술적 진보와 환경 친화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고급 SUV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과 친환경 기술의 결합은 이 모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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