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020년 발표해 작년부터 사이버트럭에 탑재되고 있는 4680배터리의 생산량이 2023년 4분기보다 약 18%~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엑스(X)에 게시한 연간 약 7GWh에 해당하는 사이버트럭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이라고 밝혔다. 1단계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라인을 늘리면서 2분기 내내 셀 생산을 통해 사이버트럭 램프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출원가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라인 전반의 수율 개선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는 자체 생산하는 4680 배터리 셀이 올해 말까지 공급업체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셀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는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CATL과 같은 거대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데, 동시에 이들은 테슬라의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여전히 배터리 셀을 계속 구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 캐딜락,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 국내 출시 임박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BMW, i4 부분 변경 모델 개요 공개
- 폭스바겐, 중국시장 전용 새로운 전기차 ID.Code 사진 공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