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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불이 난다?” 대규모 리콜 시작한 현기차에 차주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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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리콜하고서
또 터진 대규모 리콜
국내 소비자들은 불안


현대차와 기아가 다시 한번 대규모 리콜에 나선다. 현대차가 그랜저와 싼타페 등 주력 모델의 리콜을 발표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대규모 리콜 진행을 발표하고서 또다시 터진 리콜 사태에 소비자들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아가 니로를 두고 11만 대 규모의 리콜을 발표하면서 국산차에 전반적인 신뢰 저하로 이어지는 분위기이다. 이전부터 현대차, 기아의 품질 논란과 더불어 결함 문제는 끊이질 않았기에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니로는 11만 대 규모 리콜
화재 위험성 알려지면서

우선 가장 리콜 규모가 가장 큰 기아의 니로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2개 차종 11만 1,307대에 리콜을 진행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7년도 4월 25일부터 20년도 6월 29일까지 생산된 모델에 진행되며 대상 대수도 1,122대로 비교적 적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대상 대수는 11만 185대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6년 3월 21일부터 21년 12월 22일 생산된 모델에서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니로에서 발생한 문제는 엔진 동력 전달 제어장치 제조 과정에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유입된 이물질이 전기적 합선을 일으켜 화재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소송까지 진행
제조사 대응에 불만 폭발

앞서 미국에서도 같은 증상으로 인해서 리콜이 이뤄진 바 있다. 이 문제로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소비자 단체가 기아 측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피해뿐 아니라 기아의 위법 행위까지 확인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문제로 니로의 리콜이 시작된 만큼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이를 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다. 국내 제조업체임에도 항상 리콜은 미국에 이어 후순위라는 의견이다. 소비자 피해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상향등 고정 결함도 발생
K9도 리콜 진행한다고 해

또 니로 HEV와 니로 PHEV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상향등 상태가 고정되는 문제도 함께 드러났다. 상향등 상태로 고정되어 맞은 편과 앞의 차량에게 눈부심을 주는 등 주행 중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니로 이외에도 현대차의 엑센트 3만 7,059대와 K9 2만 1,77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K9의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의 기밀 불량과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리콜 조치이다. 역시 기밀 불량으로 인해 이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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