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24일 베이징모터쇼를 앞두고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개최했다. 폴스타 차이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잉엔라트 CEO와 막스밀리안 미소니 디자인 총괄 등이 모두 출동했다.
폴스타는 이날 자사의 모든 전기차 라인업을 총출동시켰다. 폴스타 1,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 그리고 마지막으로 폴스타의 고성능 GT 콘셉트카인 폴스타 시너지가 무대를 채웠다. 이 가운데 폴스타 4는 올해 6월 이후 한국에도 출시될 모델이어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의 주요 이벤트 가운데 하나였던 폴스타 폰은 폴스타 차이나가 지분을 갖고 있는 ‘드림 스마트’라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만든 것으로 이름이 ‘폴스타 폰’이다. 그 이름처럼 폴스타 폰은 폴스타 4와 결합된 폰이다.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폴스타 4에서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연동을 강화해 어플리케이션의 연결을 극대화했다. 일례로 숏폼 영상을 차내에서 볼 수 있고, 주행 간 음성검색시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탑승 전 보던 동영상을 그대로 끊김없이 연결해 차내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디자인 역시 폴스타 디자인 팀이 주도한 것으로 폴스타 폰의 색상은 모두 폴스타 차량 컬러와 매칭할 수 있다.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목표로 만든 것으로 폴스타는 일반적인 중국의 자동차 합작사를 이루는 방법 대신 스마트폰 제조사와 커넥티비티를 위한 합작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날 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드림 스마트 그룹과 협업은 폴스타 생태계를 더욱 확장함은 물론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정교한 첨단 기술제품이 되는 계기”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폴스타가 공개한 4대의 자동차와 1대의 콘셉트카 가운데에 유일하게 폴스타 2가 국내 시판중이다. 곧 폴스타 4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나머지 모델에 대한 국내 출시 계획은 요원한 상태. 심지어 이날 폴스타 차이나가 공개한 ‘폴스타 폰’을 필두로 한 ‘폴스타 OS’는 중국 시장만을 위한 것으로 사실상 국내시장과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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